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레노버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컨버터블 투인원 노트북인 ‘요가 900s(YOGA 900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2.8mm의 슬림한 두께와 무게 999g을 자랑하는 요가 900s는 레노버가 선보인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투인원 노트북이다.
금속 시계줄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워치밴드 힌지를 채택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360도 회전되는 디스플레이로 노트북, 스탠드, 텐트, 태블릿 모드 등 사용자 편의에 따라 다양한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실버, 골드 두 가지로 출시된다.
요가 900s는 인텔 코어 m7와 m5 프로세서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0.5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 최대 PCIe 256GB SSD와 8GB RAM를 장착해 빠른 시스템 속도는 물론 멀티 태스킹에 강하며 소음이 적다.
요가 900s는 초고해상도 QHD IPS 터치 디스플레이(2560x1440)와 고릴라 글래스를 탑재해 얇은 두께와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10 포인트 멀티 터치 기능 외에도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이 적용된 액티브 펜 옵션을 통해 스크린에서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 및 필기가 가능하며,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을 적용, 선명한 사운드를 지원한다.
또한 일반 USB 3.0 포트와 USB 3.0 Type-C 포트를 지원해 확장성도 고려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요가 900s는 투인원 노트북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제품으로, 프리미엄 노트북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요소들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13일부터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노트북 파우치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