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6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을 맞아 17일 평촌역에서 지하철 화생방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평촌역 지하3층 승강장에서 화생방 테러가 발생한 것을 가정, 즉각적인 유해물질 제거와 함께 부상자 후송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안양에서 벌어지는 안전한국훈련은 이밖에도 첫날인 16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가 첫 운영된다. 또 셋째 날인 18일에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화재대피훈련이 실시되고 4일차인 19일에는 자율방재단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갑작스런 사태대비 능력향상을 위한 불시 메시지 훈련이 예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