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한국인이 사랑하는 감성 보컬 여신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가 오랜 공백 끝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코린 베일리 래는 정규 2집 ‘The Sea’ 이후 약 6년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 ‘The Heart Speaks In Whispers’를 13일 발매한다.
코린 베일리 래는 이번 앨범의 마무리 작업을 고향인 영국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7개월간 머무르며 진행했다. 그는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가슴은 자연, 꿈, 몸과 본능을 통해 이야기한다. 이 노래들은 신비로운 자연과 함께하는 동시에 변화에 대한 의식이 담겨있다"며 "이번 앨범은 나의 삶이자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린 베일리 래는 ‘2016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