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교 교육과정 정책설명회는 학교의 모든 상황에 대해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교장선생님이라고 어렵게만 생각하고 다가오지 않는데서 오는 교장선생님들이 갖는 외로움과 고독!,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불평불만을 갖는 이들에게서 받는 상처! 교장선생님들의 이런 부분들을 위로하고자 ‘나 여기 있어!’라는 주제의 창의 공감 연극으로 시작의 문을 열었다.
인천시교육청 박윤국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 학교가 교육과정 정상화를 모토로 학기 초부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주기 위해 학교장을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와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 교육의 새로운 변화 방향과 교육개혁 과제, 그리고 교육청 주요 업무 등 교육정책들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을 통한 행복교육의 실현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번 학교 교육과정 정책설명회에서는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2018년부터(한국사 제외, 2017년 시작) 시행하게 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인공지능시대의 학교 교육의 방향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번 ‘학교 교육과정 정책설명회’는 학교 관리자들에게 2015개정 교육과정이 제시하는 바와 앞으로의 학교 교육과정의 방향 제시를 현장 적합성을 고려하여 내용 중심으로 편성 운영함으로써 연수 분위기와 연수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설명회를 주관한 교육혁신과 김동래 과장은 “창조경제 사회 구조로 변화하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인천교육은 인재 육성 전략을 재조정하고 교육의 질에 대한 기준을 재정립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 공감 교육과정을 운영, 학생 참여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행복교육을 실현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