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방안 제시를 위해 10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첨단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산단공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방안 제시를 위해 10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첨단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협력센터의 ‘중소기업 수출멘토단’을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수출 희망국별 거래선 발굴, 현지 비즈니스 관행, 해외법인 설립 등에 대한 대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소기업 수출멘토단은 중국, 아세안, 북중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지역 대기업 지사장 출신과 현직 법무전문가(관세사, 변리사 등)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기업의 생산기반 해외 이전과 내수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입주 중소기업 35개사가 참여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을 받았다.
윤철 본부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를 타계할 수 있는 방안은 중소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출 관련 지원을 적극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