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행복학습마을(부곡동 금천·오전동 배꽃피는·청계동 청계나눔 행복학습마을) 수강생들이 지난 5∼7일까지 열린 ‘2016 의왕철도축제’ 바자회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행복학습마을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은 손수 만든 수제품(토탈공예, 리본공예, 비누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무료체험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팔찌와 리본핀를 만들며 기뻐했으며, 손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부모님들에게 전해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재 의왕시 행복학습마을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이웃들 간의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마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평생학습마을로 자립 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