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지난 4일 탈북민 가정 10여세대를 찾아 무료 의료지원과 함께 탈북민 자녀 12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진료는 관악연세의원 원장 임대진(보안협력위원장)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연세가 많은 어르신과 탈북 2세들을 대상으로 2시간여 진행했으며, 진료받은 모든 가정에 비타민세트, 파스 등 의약품도 전달했다.
한편 노규호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의료․취업․학습지원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