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융협력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 Ali Tayebnia 이란 경제재정부장관의 3자간 체결로 진행됐다.
무보와 이란 경제재정부는 이번 협력에서 △이란 발주 프로젝트에 50억 유로의 무역보험 지원한도를 설정 △우리 기업이 EPC계약자로 참여하는 프로젝트 △우리 기업이 지분 10% 이상을 보유하는 프로젝트에는 설정한도 내에서 무역보험을 제공 등 우리 기업들의 이란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또 이란 경제재정부는 이란 전력회사의 무역보험 사고 등 과거 경제제재로 인해 발생했던 무역보험 사고건의 미지급금에 대해서도 신속히 상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