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4일 제7대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에 전 기획재정부 출신 이태성(56세)씨를 임명했다.
이태성 신임 원장은 김해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동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번 원장 임명을 위해 지난 3월 14∼29일까지 공개모집하였으며, 이사회의 의결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절차를 거쳤다. 경남도는 원장 임용에 앞서 직무 적합성 및 청렴성 등 내부검증과 도민의견 수렴을 거치는 등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을 실시했다.
이태성 원장은 “현장밀착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경영,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 Feedback을 통한 환류경영에 역점을 두어 경남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발전의 거점기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임기는 5월 6일부터 3년간이며, 9일 경남테크노파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