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규 부지사 일행은 지난달 27일 신생가입국인 아루바 연맹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함게 새만금만의 최적의 자연인프라와 우리나라 만의 스페셜한 지원 계획 등을 설명하며 새만금 유치를 적극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항복 한국스카우트연맹 국제커미셔너는 잼버리 이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한국만의 특별하면서 발전적인 계획을 안내하며 여러 NSO가 참여해 글로벌 리더십 센터 프로그램과, 인접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전개될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우리만의 특별한 과정활동을 소개했다.
유치단 일행은 이번 8박 12일(4. 20 ~ 5. 1) 동안 남미 5개국 방문을 통해 약 500여명의 스카우터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만금 유치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아프리카와 더불어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예상되고 있는 미주대륙에서의 유치활동을 통해 이들 국가의 표심을 잡고, 세계스카우트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공동체임을 일깨우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2023 세계잼버리 대회는 내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개최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