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3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에서 조손(祖孫)가정 결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된 선물은 100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공기청정기다. 결연 아동들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을 미리 조사한 결과와 더불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특히 취약해질 수 있는 아동들의 건강 등을 고려해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 김남호 모바일부문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조손가정 아동 외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롯데하이마트 창립 16주년을 맞아 전 매장이 참여하는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전국 22개 장애원을 찾아 장애인들의 식사, 나들이, 목욕 등을 돕는 한편 TV, 냉장고, 세탁기 등 8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