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제일기획 제작본부장 웨인 초이(Wain Choi) 전무로 이번 'D&AD' 광고제에서 모바일 마케팅 부문 심사를 총괄했다.
덴츠·오길비 등 글로벌 광고회사를 거쳐 2010년 제일기획에 합류한 웨인 초이 전무는 삼성전자 브랜드 캠페인, OLED TV, 갤
럭시 카메라 등의 광고 캠페인에 참여해 칸 광고제 등에서 다수 수상했다.
글로벌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클리오, 뉴욕페스티벌 등 유명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웨인 초이 전무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지난해 선보인 삼성전자 '룩앳미' 캠페인의 영향이 크다고 제일기획은 설명했다.
자폐 어린이들의 소통을 돕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발한 룩앳미 캠페인은 지난해 칸 광고제 금상, 원쇼 광고제 금상, 스파익스 아시아 그랑프리 등을 휩쓸었다.
제일기획 자회사 아이리스의 니나 테일러 CD는 디지털 마케팅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 D&AD 광고제에는 2만6000개가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19일 런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