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이달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주택재개발지역인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지하 3층~지상 14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41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72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 비율이 98%이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인근에는 양동중, 대일고, 영일고, 강서고 등이 위치하고 있고 목동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대형전통시장(목3동 시장, 목2동 시장)과 목동의 대규모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다. 단지와 인접한 약 2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롯데건설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캐슬리안 센터의 컬처존에는 어린이집, 키즈까페, 작은도서관, 독서실이 구성되며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목동은 신규 공급이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를 찾는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이라며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14년 만의 분양과 함께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춰 이번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6호선·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