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용산역전면 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이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에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에 판매시설(연면적 3만9791㎡)과 지상 3층~지상 4층의 업무시설(오피스, 연면적 1만4756㎡) 등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판매시설 122개 점포와 업무시설 2개 실이 분양된다.
또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개발사업, 한강로변 및 용산역 전면 정비사업계획, 용산공원 조성사업계획 등이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용산호텔 건립, LS용산타워, LG유플러스, 현대산업개발 용산사옥, 아모레퍼시픽 신사옥(2017년 예정) 등으로 직장인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HDC신라면세점, 한류문화공연장, 앰버서더호텔 등도 건립 예정으로, 글로벌 관광객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용산은 각종 개발계획 호재 등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한 만큼 향후 주거·업무·관광·쇼핑의 핵심 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210-1(서빙고로 5) 신원빌딩 2층에 마련된다. 준공은 2017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