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AK플라자 수원AK타운점은 2일부터 지하1층의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의 디저트관에 신규 맛집 디저트 브랜드 6개를 추가 입점시키면서 디저트 MD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규 오픈하는 디저트 브랜드는 로드스테이크, 올코코, 쿠키몬스터, 홉슈크림, 환공어묵, 선우어묵 등으로 각각 1개월~3개월 단위의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된다.
올코코는 코코넛을 테마로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방콕 내 8개점을 운영중인 해외 유명 맛집이다. 메뉴는 코코넛 맛 소프트아이스크림, 스무디, 푸딩, 크림브릴레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메뉴별 4500~6500원대이다.
쿠키몬스터는 연남동에 위치한 마카롱 디저트 맛집이다. 프랑스 정통 레시피인 ‘프렌치 머랭’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달지 않고 재료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마카롱(17가지)은 2200원, 사브레 쿠키는 8000원, 롤케이크는 1만4000~1만6000원대이다.
홉슈는 일본 오사카에 가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히는 슈크림빵 브랜드로 매장에서 직접 구운 바삭한 식감의 겉 피에 주문과 동시에 바로 슈크림을 충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오리지널 커스터드 2200원, 쇼콜라 2500원, 크림치즈 2600원이다.
환공어묵은 60년 전통의 부산지역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로 어육이 80%이상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선우어묵’은 20년 전통의 양파를 첨가한 특제 레시피가 유명하다.
이밖에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5일까지 젤리 브랜드 ‘해피필즈’를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해피필즈(happy pills)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약이 아닌 마음과 힐링을 선물한다는 컨셉으로 약병 모양의 용기에 젤리 42종을 마음대로 골라담을 수 있어 약국젤리로도 불린다. 가격은 용기의 크기에 따라 4800~4만9800원까지 다양하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최근 SNS 등에서 가장 입소문을 많이 타고 있는 인기 디저트 브랜드를 추가해 AK푸드홀 디저트관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앞으로도 시즌과 트렌드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디저트 위주의 입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