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실장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비서실장 2회,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대대표 특보 등을 역임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 4회, 원내대표 특보 1회 등 총 5회 걸쳐 원내대표를 보좌함으로써 헌정사상 전무후무 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실장은 14대 광주 남구 국회의원 비서관부터 시작해 국회, 청와대, 정당등에서 20년 넘게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국회 전문가이다. 그는 몸에 밴 성실성과 소통능력,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어느 조직에서든 활력을 불러 넣는 역할을 하고 친화력이 좋아 각 분야에 두터운 인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양당독점체제의 대치적 의존관계의 기존국회 관행에서 벗어나 국리민복에 도움이 되는 사안에는 어느 당과도 대화하고 타협해서 민생을 챙기는 국민의 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원내대표실은 각종 법안, 예산, 인사의 길목을 지키는 자리이다. 호남이 차별없이 공정하고 균형있게 대접 받도록 24시간 두 눈 부릎뜨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번 20대 선거에서 광주 동남갑구 예비후보로 나서 ‘하루 유권자 1000명 과 악수하기’등 발로 뛰는 성실한 선거운동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경선에는 통과하지 못해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깔끔한 마무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