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는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회계연도 '성인지(性認知) 예산서' 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성인지 예산서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한 보고서로, 양성평등적 재원 배분을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는 43개 중앙행정관서의 예산 총괄 담당자 및 사업담당자가 참여한다. 교육은 2017회계연도 성인지 예산서 작성 대상사업 선정기준과 작성방법, 성인지 예산서와 성별영향분석평가와의 연계, 전년도 성인지 결산서 평가 결과의 환류를 통한 성과목표 설정 방안 등 실무 위주의 전달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관련기사최대호 안양시장 "4대 폭력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 높이는 계기 되길"안양시청소년재단,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 성인지 교육 중앙부처들은 성인지 예산서를 작성해 이달 31일까지 기재부에 제출해야 하며 기재부는 이를 종합, 2017년 정부 예산안의 부속서류로 첨부해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교육 #기재부 #성인지 예산서 #여가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