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헤이즈, 영역의 한계란 없다…바닐라 어쿠스틱 신곡 피처링 참여

2016-04-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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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헤이즈 [사진=헤이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래퍼 헤이즈가 인디 뮤지션 바닐라 어쿠스틱과의 콜라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헤이즈는 29일0시 공개된 바닐라 어쿠스틱의 새 디지털 싱글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세련된 랩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했다.
바닐라 어쿠스틱의 신곡 ‘Blind Date’는 블루지한 기타와 재즈 피아노, 스윙 리듬의 템포감이 더해진 마이너곡이다. 여기에 최근 콜라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헤이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세련된 랩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바닐라 어쿠스틱은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바닐라맨과 성아로 구성된 2인조 인디 혼성 밴드로서 어쿠스틱 기반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로 인디신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헤이즈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 이후 엑소 첸과 ‘썸타’, 용준형과의 콜라보로 완성된 첫 솔로 싱글 앨범 ‘돌아오지마’ 등을 통해 공개하는 음원마다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여자 래퍼이다.

특히 최근 발매한 자신의 앨범에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 데 이어 기존 아이돌 및 인디 뮤지션들과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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