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재궁동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으로 구성된 ‘햇살봉사단’이 2016년 첫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재궁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 ‘재궁동 웃음나눔 행복채움 사업’ 추진을 위해 성실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매월 1회 결연 가정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며 수혜가구의 불편사항을 파악한 후 사회복지서비스도 연계하는 등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주민센터는 이 사업을 위해 수혜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총괄하고, 햇살봉사단은 반찬 메뉴 선정 및 재료 구매, 가구별 추가로 지원할 사항 등을 협의해 결정한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햇살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반찬 지원 봉사가 아니라 홀몸 어르신의 안위를 보살펴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웃음은 나누고 행복은 채우는 재궁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