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는 의사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박병호 제9회 동문의 사진 33점, 삼육대학교 미술컨텐츠학과에 출강 중인 소진애 제24회 동문의 그림 10점을 주축으로 17명의 동문, 재학생 교직원의 작품 총 51여점이 전시됐다.
학교 측은 전시회를 통해 판매될 박병호 동문의 사진 33점을 전액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대학발전을 염원하는 동문들이 출품된 작품에 대한 구매의사를 밝혀 장학금 기부를 약정했다.
박두한 총장은 장학기금 조성에 도움을 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전시회가 재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