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등반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악산 및 KBS송신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천 관내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견학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과천시와 관악산 정상의 주요 문화유적지에 대한 해설과 송신소 안내도 해준다. 소요시간은 90여분이다.
문화체육과 유관선 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과천 관내 어르신들에게 케이블카를 이용해 관악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드라마 등 각종 TV 프로그램을 송출해 주는 관악산 송신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