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내달 5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과천어린이축제 ‘동물대소동’을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라는 소재로 ‘상상속의 동물’, ‘실존하는 동물’, ‘멸종된 동물’들이 대형인형으로 변신,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거대 동물인형들이 펼치는 퍼레이드 공연 ‘동물 대소동’, 거대 신문지 공룡이 아이들을 만나러 나타나는 ‘밸롭시랩터의 탄생’, 앵무새와 함께하는 ‘버드 일루젼 마술’, 신비한 인형극 ‘거리의 악사’, ‘동물 음악대’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유니콘과 페가수스가 만나 새로운 상상의 동물을 만들어 보는 설치 체험전 ‘날아라! 유니콘’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코끼리 슬라이드와 공룡 바운스 놀이기구로 구성된 ‘동물 놀이터’, 엄마 아빠와 앙증맞은 포니 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며 신나게 뛰어놀 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어린이 사생대회, 손가락 인형 만들기 · 조물락 동물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행사와 먹거리 체험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