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는 26일 오전 간담회를 열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대북 현안에 대해 보고받는다.
당초 전체회의를 열려고 했지만, 주호영 전 위원장의 새누리당 탈당으로 위원장이 공석인데다 탈당한 다른 위원들의 사임도 적지 않아 간담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이병호 국정원장은 내부 일정상 참석이 불가능해 1·2·3차장과 담당 실·국장이 대신 참석한다.
국정원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가능성과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실험 성공과 상용화 가능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