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신용정보사와 '공정한 채권추심 윤리헌장' 선포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25일 4개 신용정보사와 '공정한 채권추심을 위한 윤리헌장' 선포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 신용정보사는 △KTB신용정보 △SM신용정보 △나이스신용정보 △미래신용정보 등으로 예보는 파산 금융사의 대출 채권 중 일부에 대한 추심을 이들 신용정보사에 위임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윤리헌장 선포 및 서약을 통해 정당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추심하는 한편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채무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선포식에서 "공적자금 회수를 통해 금융사 파산으로 피해를 본 예금자의 아픔을 달래는 한편 금융취약계층이 삶의 희망을 다시 품는 데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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