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7명의 잠수부를 투입, 물고기 포획용 어창과 유인용 음향발생장치를 사용해 배스 퇴치작업을 7일간에 걸쳐 실시한 결과 3t(하루 포획량 약400kg)가량의 배스를 포획했다.
배스는 환경부에서 지정․고시한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으로 저수지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 서식하며 토종어류를 닥치는 대로 섭식하여 개체수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과도하게 번식함으로써 수중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대표적인 유해 어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퇴치작업 시 포획한 배스는 지역 주민 및 가축사육장 등에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