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사유림에서도 대형 산불은 없었고, 0.5ha 이하 소면적 산불은 38건 발생되었으나 이는 지난해 61건에 비해 23건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봄철 건조특보 발효일수 증가, 국회의원 선거 등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해 보다 높은 상황 속에서 산불피해를 제로화 할 수 있었던 것은 소각산불 특별대책 운영, 입산자의 화기물소지 단속 등의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헬기 공조진화 등 유관기관의 협력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야간산불 등에 대비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산불전문 특수진화대의 예방활동과 조기진화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