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호텔 락희(樂喜)가 내달 4일 전남 광양에 비즈던스(비즈니스와 레지던스의 합성어)호텔 '광양점'을 연다.
호텔 락희는 부동산 전문 개발시행사인 ㈜흥복이 대전 굿모닝레지던스 호텔 '休'에 이어 광양에 문을 여는 3호점으로 전국 체인망을 갖추고 있다.
해안가 앞에 위치하고 있어 광양만과 이순신대교를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분위기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휘트니스, 세미나실 등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편의 공간과 부대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최고층인 15층에는 '스카이라운지 바'를 마련했다.
락희 광양은 광양국제여객터미널 부근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단과 인접한 호텔이라는 장점을 살려 주변 회사를 찾은 비즈니스 출장객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락희 광양점 관계자는 "고품격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는 것이 락희의 최대 강점"이라며 "호텔과 광양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스탠다드가 24만원이지만 개장 기념으로 5월 한달간 11만원에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