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분양받고 월세까지... 비즈던스호텔 ‘락희’ 광양

2014-08-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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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관리 걱정 없어... 10년 간 年 9% 수익률 보장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최근 분양형 호텔 투자 열풍이 거세다. 한때 수익 부동산으로 주목받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대안 투자 상품으로 떠오른 것이다.

분양형 호텔은 투자자들이 호텔을 직접 관리·운영할 필요 없이 전문 업체에 맡기고, 다른 임대 상품처럼 일일이 임차인을 구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호텔 등의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 희소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분양형 호텔이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지만,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호텔 운영을 맡을 전문 업체나 교통·관광 등 입지 여건, 부대시설 운영 노하우에 따라 객실 가동률과 투자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그런 만큼 전문성과 운영 실적이 많은 곳에 관심을 가질 것을 전문가들은 권한다.

대전에 이어 최근 전남 광양에 상륙한 고품격 수익형 비즈던스호텔 ‘락희(樂喜)’가 주목받는 이유다. 2011년 대전에서 오픈한 신개념 호텔 ‘굿모닝 레지던스 휴(休)’의 성공계보를 잇는 ‘락희’는 분양형 호텔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대전점에 이어 광양점을 분양하고 있으며, 청주와 대전대덕테크노밸리, 창원, 당진, 군산점 등이 순차적으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호텔 락희는 연 7%~10%의 수익률을 내세우고 있는 일반적인 분양형 호텔과 달리 10년 이상 연 9% 이상 확정보장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계약 후 잔금 납부를 완료하면 호텔 운영 전문기업인 시행사가 직접 분양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가능한 조건이다. 분양자들에게 매월 월세형식으로 입금해주기 때문에 최근 2%대에 불과한 은행금리나 마이너스 연금보험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락희 광양점은 비즈니스와 레지던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수익모델로 비즈니스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이순신대교 앞 해안가에 위치한 이 호텔은 전면 파노라마오션부가 가능한 객실로 낮에는 광양만의 쪽빛 바다를, 밤에는 산업단지를 밝히는 찬란한 야경을 객실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레스토랑과 휘트니스,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업무휴게시설 등 실용적인 편의공간과 부대시설을 호텔 저층부에 함께 설계해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의 풍부한 비즈니스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던스호텔 락희 광양점은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 225객실로 구성되며, 객실별 개별등기가 가능해 일반 오피스텔처럼 개인 투자자 간에 쉽게 사고팔 수 있다. 문의 061.794.3113/ www.myhotellacky.com

[락희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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