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거나 재범을 저지르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전자발찌대상자의 재범 방지 및 전자발찌 훼손 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조기검거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는 전자발찌 제도 소개, 부착장치 등 전자장치 설명, 신속한 공조체계 구축, 긴급상황대비 합동훈련(FTX)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전자발찌 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인천서부보호관찰소 관내에는 현재 34명이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는데, 이번 협의회로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재범방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