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시애틀은 9승9패, 4위 LA 에인절스는 8승11패를 마크했다.
지난 24일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던 두 선수는 나란히 결장했다. 이대호는 시즌 타율 0.235(17타수 4안타), 최지만은 0.125(8타수 1안타)를 마크했다.
하지만 시애틀은 4회말 레오니스 마틴의 2점 홈런, 9회초 세스 스미스의 투런 홈런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으며 5할 승률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