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13개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제 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장애인을 격려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유공자 34명이 표창을 수여받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생활지원금도 전달했다. 2부 행사로 C영화관으로 이동해 시청각 장애인도 함께 할 수 있는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안산시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조화롭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