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25일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예약상담제 실시

2016-04-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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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5일 주택연금 가입 문턱을 낮춘 '내집연금 3종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택금융공사는 편리한 상담 및 신청 접수를 위해 '예약상담제'와 '금융기관 사전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약상담제는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콜센터(1688-8114)나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금융기관 사전상담은 사전에 가까운 은행에서 기본사항 상담 및 제출서류 안내를 받은 후 공사 지사에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내집연금 3종 세트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우대형 주택연금 등으로 구성됐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일시 인출 한도를 70%로 늘려 만 60세 이상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상환하고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상품이다.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은 40∼50대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다가 향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면 최대 연 0.3%포인트의 전환장려금을 제공한다. 기존 보금자리론과 마찬가지로 공사 지사 방문 없이 가까운 취급 금융기관이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우대형 주택연금은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가입자에게 월지급금을 최대 15% 더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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