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일 2015년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결과, 전국 208곳 중에서 공동 5위, 경기도 31개 시‧군 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은 여성가족부 주최로 조사기관 ㈜현대리서치 연구소에서 상‧하반기 각 3회씩 전국 20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로 평가 항목은 최초 수신상태(20점),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60점), 끝맺음(20점)의 항목으로 평가됐다.
청소년전화는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09시에서 18시까지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응대하고 있으며, 평일 18시 이후부터 익일 09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2015년 청소년전화1388 상담전화는 청소년, 학부모 등 3,015명에게 전화상담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전화상담 내용으로는 정보 제공(48%), 일탈 및 비행(10%), 정신건강(8%)순으로 고민을 호소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는 “청소년 전화 1388의 신속한 응대 및 전화상담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388청소년 전화 상담원 전문교육을 통해 다양한 전화상담의 질적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