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청률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7.3%(이하 전국 일일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탁재훈이 출연한 이날 시청률은 지난 13일 방송된 전회(7.6%)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도박 파문 이후 3년 만에 '라디오스타'로 지상파에 복귀한 탁재훈이 가수 김흥국, 전 축구선수 이천수, 아이돌 그룹 B.A.P 힘찬과 함께 출연, '아~머리 아파' 특집으로 꾸며졌다.
여전한 ‘악마의 입담’으로 살아 있는 예능감을 선보인 탁재훈은 “자숙이 끝나서 방송에 나온 게 아니다. 항상 후회하고 자숙하고 있었다”며 “많은 팬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나오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