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탁재훈 "(이혼 후) 아이들이 '아빠 안녕하세요' 할 때 섭섭"

2016-04-21 06:35
  • 글자크기 설정

[사진='라디오스타' 출연한 탁재훈 김흥국]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최근 '음악의 신2'로 복귀한 탁재훈이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다.

탁재훈은 20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김흥국, 이천수, 힘찬과 함께 '아 머리 아파'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이혼 후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혼 사실을 언급한 탁재훈은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과 한 달에 5~6번 볼 때 있고 수시로 전화가 온다" 며 "그런데 내가 전화하면 '아빠 안녕하세요' 할 때 섭섭하다. 끊을 때도 '내일 또 전화할게' 하면 '네. 안녕히 계세요'라고 한다"고 고백했다.

탁재훈은 이어 "보통 엄마랑 통화할 때 그렇게 (형식적으로)인사 안 하지 않나"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끝으로 "아이들 덕분에 힘이 나고 일도 다시 하고 싶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얻는 힘이 크다"고 털어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