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의회는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강원도의회 청사 앞에서 20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지난 2월29일 기준 혈액 보유량이 적정재고량에 미달한 58% 수준으로 인구 노령화와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자의 증가로 인해 혈액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참여 저조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렵다고 밝혔다.
강원도의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을 통해 도민사랑을 실천하고 강원도의회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무원노조 의회사무처지부 주관하에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