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칼슘을 아무리 많이 섭취한다고 해도 뼈를 튼튼히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비타민D는 폐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DSM사 뉴트리셔널 프로덕트 부문의 장 웨이구오 박사 연구진은 폐암 환자 2227명의 자료를 포함한 13건의 연구를 조사,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10nmol/L 높아질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5% 낮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비타민D를 충족하기 위해선 온몸 구석구석 자외선을 주기적으로 쬐어주거나 등 푸른 생선, 달걀 노른자, 버섯과 같은 음식을 챙겨먹어야 한다.
비타민D 보충제의 경우, 100% 유기농 천연 원료만을 사용한 제품들도 나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 분말을 알약 형태로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 부형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무(無) 부형제 공법’을 채택하거나 원료를 진공 동결 공법으로 보존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천연 비타민D 제품들도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관심을 가질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