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나서

2016-04-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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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일 청렴도 향상 차원에서 6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가 가져야 할 관점과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윤리·청렴교육센터 WAR의 박연정 대표를 초빙, 관행화된 부조리를 제거하는 동시에 공정한 업무 환경 및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국·과장, 팀장, 희망직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 박 대표는 “모든 업무 관계자가 올바른 방법으로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관행을 제거하고, 미래지향적 사고와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청렴교육 직전에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한 자체교육도 추진했다.

이는 공익신고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신고자 보호에 대한 관련 법률 등 전문지식을 알려줌으로써, 공익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내부적으로 청렴 문화가 강화되고, 내․외부 전체에서 공익신고가 활성화되면 시정 발전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승식 기획감사실장은 “조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은 청렴도 1등급 도시, 삶의 만족도 전국 1위 도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본 노력”이라며 “청렴 군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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