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우리나라 청년들은 취업을 위한 임금 수준은 월급여 최소 213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 5일 근무와 정시퇴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원은 지난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청년층 1735명의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재학생의 월평균 유보임금은 지난 2010년 189만 2000원에서 2014년 257만 3000원으로 68만 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의 유보임금이 높은 것은 실제 노동시장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임금에 대한 기대가 높기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주 5일 근무제 일자리 선호도는 지난 2010년 41.4%에서 2014년엔 60.8%로 상승해, 임금 이외의 취업선호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