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페레츠 라비의 교육철학이 공개된다.
아리랑TV는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 '디 이너뷰'에 이스라엘 테크니온 대학의 16대 총장인 페레츠 라비가 출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디 이너뷰' 녹화에서 라비 총장은 최근 열린 '2016 세계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에서 '혁신과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했던 기조 연설과 연구 대학의 미래와 혁신·창업에 대한 다양한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라비 총장은 테크니온 학생들이 졸업 후 활발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대학은 단지 교육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제공해야 한다. 졸업생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문화적, 교육적 기반을 닦아 놓아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미래 시대의 흐름으로 자리 잡은 4차 산업 혁명의 전망과 한계에 대해서는 "머지않아 로봇이나 기계 혹은 인공 지능 등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밖에도 수면의학 전문가인 페레츠 라비의 수면의학 및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설명과 테크니온 대학의 총장으로서 그가 생각하는 창업 정신 및 연구 대학의 미래 등이 19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디 이너뷰'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