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직원 정책경진대회 최종 심사를 통해 6건의 우수제안을 채택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안산시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단원구 차원의 행복시책 발굴을 위해 실시했으며, 총 41건의 제안서 중 1차 내부심사에서 선발한 우수정책 6건에 대해 최종 심사했다.
이외에도 학교지역 등·하교길 및 공단 출·퇴근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협업단속 추진, 와동 곤충 페스티벌과 연계한 역사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우수 제안들이 선정됐다.
권오달 구청장은 “이번 정책경진대회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에 힘썼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선정된 제안들이 아이디어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