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외국인 학생이 세종시 홍보

2016-04-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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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17일 복사꽃 마라톤대회장 일원에서 불가리아, 멕시코 등 세계인 38명과 함께 우리세종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단체 촬영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7일 복사꽃 마라톤대회장 일원에서 불가리아, 멕시코 등 세계인 38명과 함께 우리세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학원과 세종시 소재 대학(원)생이 캠페인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캠페인으로 세종시민체육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복숭아축제기념 110인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에 이어 2번째 참여형 캠페인인 이번 행사는 ▲우리세종 박 터트리기 게임 ▲우리세종 하트 스티커 나눔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공식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홍보에 참여한 대학생 송아람과 Anna(불가리아)양은“세종시민으로서 좋은 경험이자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로서의 세종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외국인 복사꽃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사진은 5월 6일까지 홍보미디어센터 SNS담당 전자우편(Sejongpr@korea.kr)으로 최대 4장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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