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지진[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일본 구마모토 현 인근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지진 관련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접수된 관련 신고만 무려 137건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진신고는 강서구 27건, 기장군 17건, 해운대구 12건으로 주로 해안과 밀접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신고는 잇따라 들어왔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일본 지진, 10년 전 동일본대지진 여진이다? 아니다?...엇갈린 의견규모 7.3 일본 지진...日 정부 “원전 문제 없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 26분쯤 규슈 구마모토 현 남동쪽 14㎞ 지점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구마모토 #일본 구마모토 지진 #일본 지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