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66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열려

2016-04-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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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4일 경기중부권 7개 지방자치단체(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가 참여하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과천 추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최초 구성 이래 경기 중부권 지역의 정책현안을 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정기금 확보를 위한 협의 조항 삭제 개정과 노후 공업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후 거점 산업단지 지정 완화, 등록 외국인의 재정수요 산정 방법 등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개최 도시로서 지역 내 마을공동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과천형 마을 돌봄 나눔터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등이 겪는 자녀 양육 및 돌봄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여 저출산 극본 방안을 마련하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마을공동 돌봄 환경을 조성,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왕시장은 오는 20일 개장하는 의왕 레일바이크 개장을 군포시장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2016 책나라 군포 철쭉 축제를 안산시장은 내달 5일부터 열리는 2016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와 30일부터 열리는 제1회 ESP 아시아지역 총회 개최에 대해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문화와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과천 추사박물관에서 제66차 중부권행정 협의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우리시를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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