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의 3월 소비·생산·투자지표가 모두 회복세를 보였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월 산업생산액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6.8% 늘었다. 이는 앞서 1~2의 증가폭인 5.4%는 물론 시장 예상치인 5.9%도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기간 중국 소매판매액도 10.5% 늘었다. 이로써 시장 예상치인 10.4%는 물론 1~2월의 증가율인 10.2%도 뛰어넘었다. 이밖에 3월 고정자산투자액은 10.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10.3%를 웃돌았다. 앞서 1~2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인 10.2%도 높은 수준이다. 관련기사중국 1분기 GDP 6.7% 증가…시장예상치 부합(속보)중국 부실기업 부채 1500조…은행권 GDP 7% 손실 이날 함께 발표된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9년 이후 7년 만의 최저치지만 앞서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산업생산 #소매판매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