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국어문화원, 한글문화교실 개강

2016-04-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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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한글문화교실’을 열고 12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글문화교실’은 여러 가지 형편으로 학업을 이루지 못한 완주군 삼례지역 비문해 어르신들과 창작의 꿈을 이루고픈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한글과 글쓰기는 물론 매듭공예, 생활체육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자 했다.
 

▲전주대 국어문화원 한글문화교실 입학식[사진제공=전주대]


또한, 삼례원광어린이집의 후원을 받아 현장학습(소풍), 한글캘리그래피와 시화 전시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더욱 폭넓은 문해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상담기관)은 전북도민의 국어능력 향상과 바른 언어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언어 개선 및 청소년 언어순화, 한글날 기념행사,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 활동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글문화교실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063-220-3095~6)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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