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최종예선 조추첨 3-6번 시드를 추첨하기로 했던 사미 알자베르가 갑작스럽게 추첨에 불참해버려 1-3번 시드를 추첨하려던 박지성도 추첨을 하지 않게 됐다고 한다. 큰 결례"라고 적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미 알자베르는 박지성과 함께 12일 오후 5시 30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미 알제바르가 갑자기 불참함에 따라 박지성 또한 추첨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조 편성 방식은 아시아 2차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을 6개 포트로 나눠 역순으로 추첨해 2개조로 나눈다. 한국은 2번 포트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