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OA' 이준석 PD "촬영 후 AOA의 덕후 됐다"

2016-04-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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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PD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 센터에서 열린 '채널 AOA'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촬영 후 AOA의 덕후가 됐어요.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더라고요."

이준석 PD가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채널AOA'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PD는 "내가 순진한 편인데, AOA 멤버들도 오래 활동한 멤버 중에 순진한 면모가 보이고 착해 보였다. 나와 비슷해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또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파급력이 있는 걸 그룹이 필요했는데, AOA이면 충분히 주목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면 할 수록 AOA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채널AOA'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이 개국 이후 최초로 디지털 생중계를 접목시켜 매주 화~목요일 선보이는 '온스타일LIVE'의 화요일 코너다. '채널AOA'는 장르정복 리얼리티를 표방, 매회 다른 장르를 선보인다. 20대 여성들의 로망을 담은 오피스 리얼리티부터, AOA만의 뷰티 습관을 공개할 뷰티 리얼리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AOA의 매력을 통해 20대의 일과, 꿈, 우정, 열정을 담을 예정.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는 디지털라이브를 통해 AOA와의 실시간 소통이 진행되고, 자정에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본방송이 온에어 된다. 13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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