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재단은 서민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진입기·운영성장기·쇠퇴기) 지원제도 등 서울 소기업·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 대한 2016년도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창업상담(상권분석)·교육·컨설팅·자금지원 등 창업 전(全) 과정의 창구를 재단으로 일원화시켜 일관성 있는 창업지원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운영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재단의 창업교육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창업 이론 교육 외에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이 실전능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성공 사업자의 현장체험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멘토링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데에 특징이 있다.
나아가, 서울시와 재단은 영세 자영업자가 협업을 통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지원해온 '영업협업화 사업'을 올해에도 15개 이상 협업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올해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서울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