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주말 경기도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오프라인 매장 '스튜디오샵 이천점'오픈을 기념해 쇼호스트들이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에게 상품을 설명하는 등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광장에 처음 오픈됐다. 지난 8일 오픈한 스튜디오샵 이천점은 매장에서 체험, 구매, 사후 서비스까지 가능한 멀티숍으로,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를 비롯한 17개 대표 브랜드의 의류, 잡화, 란제리 상품 100여 종을 정상가의 3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 이은영 쇼호스트는 “스튜디오 밖으로 나와 직접 고객들을 만나니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생생한 반응을 느낄 수 있어 고객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판매방송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